[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하 JAM)이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1일 ‘제1회 제주항공우주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JAM은 이번 축제의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JAM 일원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JDC가 주최하고, JAM과 (사)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해 ‘하늘과 우주로 향한 꿈이 펼쳐지는 시간’을 주제로 마련된다.

주요 경연 프로그램으로 <“내가 그린 하늘과 우주의 꿈” 사생대회>, <가족과 함께 하는 에어로켓대회>를 진행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JAM 무한상상실의 <무한상상 드론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특히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을 초청, ‘다르게 보기, 새롭게 연결하기’라는 주제의 특강도 마련된다.

이밖에 30여개의 다양한 항공우주과학 체험부스가 마련돼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제공한다.

드론페스티벌, 그리고 사생대회와 에어로켓 경연대회는 오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데니스 홍의 특별강연은 4월 4주중 예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요강과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JAM홈페이지(www.jdc-jam.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공기업이 운영하는 항공우주 분야의 대표 박물관으로서 도내 과학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