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하 JAM)이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1일 '제1회 제주항공우주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JAM은 축제의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축제는 JDC가 주최하고, JAM과 (사)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해 JAM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하늘과 우주로 향한 꿈이 펼쳐지는 시간'을 주제로 마련했다.

주요 경연 프로그램으로 '내가 그린 하늘과 우주의 꿈' 사생대회, 가족과 함께 하는 에어로켓대회가 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JAM 무한상상실의 '무한상상 드론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을 초청해 '다르게 보기, 새롭게 연결하기'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드론페스티벌은 11일부터, 사생대회와 에어로켓 경연대회는 12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한 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데니스 홍의 특별강연은 4월 4주 중 예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공기업이 운영하는 항공우주 분야의 대표 박물관으로 도내 과학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