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에서 1일 개최한 제1회 제주항공우주과학축제에 청소년 등 도민과 관광객 50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JDC가 주최하고 제주항공우주박물관(관장 서승모)과 (사)제주과학문화협회(협회장 고용철) 공동주관으로 '하늘과 우주로 향한 꿈이 펼쳐지는 시간'을 주제로 마련됐다.

　대부분 사전예약을 받고 진행된 '내가 그린 하늘과 우주의 꿈' 사생대회를 비롯해 ▷무한상상 드론페스티벌 ▷가족 에어로켓 날리기 대회와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을 초청해 '다르게 보기, 새롭게 생각하기'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잔디광장에 설치된 30여개의 부스에서는 드론, 비행기, 로켓, 플라이어호, 인공위성, 별자리 투영기,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 만들기 등 항공우주 과학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제공됐다.

　이 밖에도 박물관내 무한상상실에서는 부산거점 무한상상실과 합동으로 3D펜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We makers' 부스를 운영하고 ▷우주인이 살아있다 ▷버블맨 쇼 ▷나만의 핀 버튼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등이 박물관 내외부에서 열려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