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와 함께하는 즐거운 생활과학교실’ 제주과학문화협회 이달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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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1-11 20:57   조회 : 2,506  
‘삼다수와 함께하는 즐거운 생활과학교실’ 제주과학문화협회 이달부터 운영
박미예 기자|승인2017.03.20 18:06

[제주일보=박미예 기자] 지역 아동들에게 드론, 자동차, 로봇 등 다채로운 과학의 꿈을 심어주는 과학교실이 열리고 있다.

제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 고용철)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17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삼다수와 함께하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드론탐구, 이공계 진로 연계, 공학탐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교실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 중이다.

드론탐구 과학교실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드라이브 제어 소프트웨어 코딩을 학습하고, 드론 비행 실습 등을 벌인다. 이공계 진로 연계 과학교실은 에너지·항공·전기·자동차·로봇 등 5개 직업군에 대한 이해, 과학 이론 탐구, 공학적 활용 활동을 실시한다.

공학탐구 과학교실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이론을 교육하고 과학상자를 활용해 토네이도 팽이, 회전 그네, 카트라이더, 레이싱카, 비행기 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제주과학문화협회 관계자는 “이번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소외계층 자녀들의 과학 교육 격차가 해소되고,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이 신장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