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주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제주과학문화협회가 운영하는 ‘농어촌 수‧과학영재학급 과학캠프’가 제주도내 농어촌 초등학교 영재교육대상자 111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1박 2일간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농어촌 수‧과학영재학급 과학캠프’는 농어촌 소외지역 영재교육대상자들에게 양질의 융합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유능한 이공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기 위해서 개최되었다. 

이번 캠프는 ‘블록코딩학습’, ‘보드 기초 및 활용’, ‘피지컬 컴퓨팅을 활용한 과제해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2일차 6개 반으로 과제 수행 결과 발표대회를 개최하여 반별 1팀식 교육감상을 수여하였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영재학급 과학캠프를 통하여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서 노력하면 어려운 문제도 해결해 낼 수 있다는 협력적 문제해결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