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제주해변과학축제' 8월1일부터 3일까지
 글쓴이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18-01-11 19:52   조회 : 2,118  

뉴시스 | 기사입력 2008-07-30 14:29

【제주=뉴시스】

‘2008 제주해변과학캠프’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공동주최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소재 제주휘트니스타운 및 이호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해변과학캠프에는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및 ‘화산.섬.바다 그리고 과학’이란 주제로 초등학생(5학년 이상) 및 중학생 360명과 지도교사 및 운영요원 100여 명이 참가한다.

(사)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에 올해로 8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제주시대를 이끌어갈 국제적인 인재 양성과 체험·탐구활동을 통해 협동심 및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개최될 예정이다.

이 해변과학캠프는 과학하이킹, 천체관측, 창의력 프로그램, 해양활동, 과학영화 상영 및 과학민속놀이 등 5개 영역, 18개조로 편성돼 운영된다.

과학하이킹은 캠프장소 부근 식물 및 곤충관찰을 하는 ‘자연의 신비’, 액체 질소를 이용한 신기한 냉동 실험 등이 이루어지는 ‘원리를 찾아서’, 음식물 속의 과학 원리를 찾는 ‘생활과학’ 등 3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천체망원경 사용법 및 천체 망원경을 이용해 별과 행성을 직접 찾아보는 천체관측, 플라잉디스크 과녁 통과 등 과학탐구 활동을 통한 경연 활동인 과학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가 학생 모두가 순회하며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주 및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여 과학 원리와 우주의 법칙의 이해와 함께 과학탐구력이 증진되고 바람직한 인간관계의 형성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정만기자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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