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해변에서 즐기는 과학캠프…창의력 ‘쑥쑥’
 글쓴이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18-01-11 19:53   조회 : 2,138  
이호해수욕장 일대서 3일까지 열려

‘2008 제주해변과학캠프’가 1일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소재 제주휘트니스타운 및 이호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됐다.

3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도교육청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있으며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와 ㈔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있다.



‘화산.섬.바다 그리고 과학’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캠프에는 초등 5학년 이상 및 중학생 360명과 지도교사 및 운영요원 1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해변캠프는 과학하이킹, 천체관측, 창의력 프로그램, 해양활동, 과학영화 상영 및 과학민속놀이 등 5개 영역, 18개조로 편성돼 운영되고 있다.

과학하이킹은 캠프 장소 부근 식물 및 곤충을 관찰하는 ‘자연의 신비’, 액체 질소를 이용한 신기한 냉동 실험 등이 이루어지는 ‘원리를 찾아서’, 음식물 속의 과학 원리를 찾는 ‘생활과학’ 등 3개 코스로 진행되고 있다.

또 천체망원경 사용법 및 천체 망원경을 이용해 별과 행성을 직접 찾아보는 천체관측과 플라잉디스크 과녁 통과 등 과학탐구 활동을 통한 경연 활동인 과학올림픽 등도 펼쳐지고 있다. <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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