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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제24회 제주과학축전 '섬 속의 섬 과학축전' 개최

16일 우도, 23일 추자도 추자체육관서

제주도교육청이 올해는 축제에 참여하기 어려운 제주지역 섬에 거주하는 학생들과 도민들을 위해 우도와 추자도에서 과학축전을 운영한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는 제24회 제주과학축전을 16일과 23일 우도와 추자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제주과학축전은 명실상부한 제주를 대표하는 체험 축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제주과학축전에 운영됐던 프로그램 중 명품 부스를 선정해 이를 우도와 추자도 학생과 도민들 대상으로 운영한다

섬 속의 섬 과학축전에 운영할 부스는 메이커 활동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기차 만들기  ▲콘덴서 비행기 만들기  ▲박수치는 로봇 만들기  ▲탱탱볼 나는 나호로 로켓  ▲내가 꾸미는 매직 나비 만들기  ▲LED 전구 방향제 만들기  ▲자이로 팽이 만들기  ▲VR/AR체험  ▲슬기로운 소독생활  ▲청정 제주 바닷속 알게(Algae; 해조류)!  ▲미래기술, 코딩의 비밀을 찾아서  ▲달 위상 관측기 제작 및 천체관측 등 총 12개를 운영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한 제주과학축전은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명품 부스를 운영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격차 해소 및 교육기회 균등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과학축전으로 전 도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범도민 축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 국제뉴스(http://www.gukjenews.com)